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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 인터뷰

피키가 미국 LA에 틱톡샵 팀을 운영하는 이유

K뷰티 브랜드의 샵 코치를 자처하며 매달 미국에 가는 이지홍 대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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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y
Jun 11, 2026
피키가 미국 LA에 틱톡샵 팀을 운영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피키 대표이사 이지홍입니다.

요즘 K-뷰티 브랜드 담당자 분들을 만나면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작년에 틱톡샵 공부 엄청 했어요. 어필리에이트 어떻게 돌리는지, 씨딩은 어떻게 하는지.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잘 안 되더라고요."

저도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작년에 업계에 퍼진 플레이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 방식으로 성과를 낸 브랜드들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제 그 내용은 낡은 공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유가 크리에이터 성과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크리에이터와 유가 협업을 하면 ROAS가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경쟁이 심화되면서 크리에이터 단가가 빠르게 올랐고, 지금은 같은 방식으로 집행해도 ROAS가 맞지 않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크리에이터 생태계 자체가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어떤 크리에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어떤 구조로 활용하느냐에 대한 답이 작년과 달라졌습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접하는 정보 대부분이 미국 현지 기준으로 6개월에서 1년 전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그 자료들을 기반으로 전략을 짜면, 이미 경쟁자들이 지나간 길을 따라가는 셈이 됩니다.

저는 피키를 운영하면서 이 간극을 계속 느껴왔습니다.

K-뷰티 브랜드가 미국에서 팔리려면 미국 시장이 지금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현지 전략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건 여전히 사람이 직접 발로 뛰어야 하기에 시차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미국 LA에 팀을 직접 운영하며 지금 실제로 작동하는 것과 작동하지 않는 것을 구분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경쟁 서비스도 직접 써보고, 현지 파트너들과 계속 대화하며 뷰티 시장의 새로운 플레이북이 어디서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추적합니다.

현지 전략과 정보를 가장 생생하게, 가장 빠르게 갖고 있는 팀이 되는 것
그게 저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피키는 미국 현지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정기적으로 나눠드리는 퍼스널 코치가 되겠습니다.

저의 도움이 필요하신 일이 있다면 언제든 주저하지 마시고 jihong@pickycorp.com로 연락 주세요. 커피챗도 늘 환영입니다.

이지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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