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티클 요약
북미 연 매출 100억 ~ 650억 원 사이의 브랜드라면 성장 둔화를 한 번쯤 겪게 됩니다. 11명의 미국 뷰티 브랜드 창업자, 경영진, 컨설턴트, 투자자가 공통적으로 제시한 성장 회복 전략 4가지를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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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티클 요약
북미 연 매출 100억 ~ 650억 원 사이의 브랜드라면 성장 둔화를 한 번쯤 겪게 됩니다. 11명의 미국 뷰티 브랜드 창업자, 경영진, 컨설턴트, 투자자가 공통적으로 제시한 성장 회복 전략 4가지를 전해드려요.
미국에서 바이럴도 터졌고 브랜드 인지도도 꽤 올라갔는데 어느 순간부터 성장이 눈에 띄게 둔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현재 북미향으로 브랜드를 키우는 중인 마케터라면 대부분이 공감하실 거예요. 분명 매출 성장에 뭔가 막힌 것 같은데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짚기가 어려운 이 시기의 원인은 사실 실행력에서 기인하지 않습니다. 시장 자체가 중간 규모 브랜드*에게 점점 더 불리한 구조로 바뀌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11명의 미국 뷰티 브랜드 창업자, 경영진, 컨설턴트, 투자자가 분석한 성장의 걸림돌과 해결 전략을 구조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중간 규모 브랜드: 북미 연 매출 100억 ~ 650억 원 사이 브랜드
TikTok 바이럴로 인지도를 쌓고 히어로 SKU 하나로 리테일에 입점하는 방식은 분명히 통했습니다. 많은 K-뷰티 브랜드가 그 공식으로 북미 시장에 안착했죠. 문제는 그 플레이북이 지금은 더 이상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알고리즘은 수시로 바뀌고 같은 콘텐츠 전략으로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광고 단가는 오르고 신규 고객을 데려오는 비용은 늘었는데 리텐션도 여전히 약합니다. 리테일 입점도 마찬가지예요. Ulta나 Sephora에 입점 이후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해 철수하는 브랜드가 다수죠.
첫 번째 S-curve 후 두 번째 곡선으로 넘어가는 데 필요한 건 반복 구매를 만드는 브랜드 경험과 충성 고객 기반입니다. 만약 지금 성장이 멈췄다면 다음 곡선을 위한 이런 자산이 아직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은 마케팅 예산과 유통 협상력으로 싸우고 스타트업은 속도와 집중으로 싸웁니다. 중간 규모 브랜드는 그 어느 쪽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둘 다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 딱 좋죠. 리소스는 한정되어 있는데 커버해야 할 전선은 넓어지는 것입니다. 이 애매한 포지션에서 어중간한 선택을 반복하면 어느 채널에서도 존재감을 만들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포지션이 애매하면 소비자의 기억에도 남지 않습니다. 무엇에 집중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전략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된 것입니다.
성장 기대감이 높을 때 조직을 늘리고 SKU를 확장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매출이 기대만큼 따라오지 않으면 비용 구조만 대기업 수준이 되어버립니다. SKU가 늘수록 재고와 공급망은 복잡해지고 리테일은 마진과 프로모션 분담을 요구합니다. 고정비는 이미 올라가 있는데 수익성은 점점 얇아지는 구조죠.
이 패턴이 위험한 이유는 겉으로는 브랜드가 성장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SKU도 많고 입점처도 늘었고 팀도 커졌으니까요. 그런데 실제로는 성장이 비용을 만든 게 아니라 비용이 성장을 앞질러간 상태입니다. 이 구조에서는 매출이 조금만 흔들려도 전체 사업의 여유가 급격히 줄어들기 십상입니다.
@TikTok
틱톡샵은 미국에서 콘텐츠, 커머스, 데이터가 한 구조 안에 묶여 있는 거의 유일한 플랫폼입니다. 어떤 콘텐츠가 실제 구매로 이어졌는지, 어떤 메시지가 어떤 고객에게 반응을 얻었는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곳이죠. 그리고 중간 단계에 있는 브랜드일수록 얼마나 빠르게 데이터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직접 쌓아 나가느냐가 성장 속도를 결정합니다.
즉, 이 중간 단계 브랜드는 북미향 틱톡샵을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니라 test & learn 엔진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누가, 어떤 이유로 사는지를 데이터로 확인하고 메시지 전략과 채널 선택의 정확도를 높여야 합니다.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가진 브랜드와 그렇지 않은 브랜드의 실행력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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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샵을 이제 막 론칭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틱톡샵 공식 파트너사 피키의 TAP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U가 많을수록 마케팅 메시지는 분산되기 쉽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 브랜드가 뭘 잘하는 브랜드인지"가 흐릿해지는 거죠. 제품 수를 늘리는 건 성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브랜드 자산을 희석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해야 할 질문은 "우리 브랜드가 고객의 어떤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하는가"입니다.
히어로 제품의 성장이 둔화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완전히 새로운 신제품 출시로 돌파하려는 시도는 대부분 실패합니다. 필요한 건 방향의 전환이 아니라 깊이의 확장이기에, '같은 문제를 더 깊게 해결한다'는 관점으로 히어로 제품에서 라인을 넓혀가야 합니다. "제품 → 고객 반응 → 개선과 확장 → 반복 구매 → 추천"으로 이어지는 플라이휠이 한 번 돌기 시작하면, 다음 제품은 훨씬 낮은 비용으로 론칭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를 이미 신뢰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SKU를 선택과 집중의 관점으로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조회수와 도달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이 바뀌면 지난달 잘 됐던 콘텐츠 전략이 이번 달에는 통하지 않는 사례가 많은 것처럼요. 반면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는 외부 변수에 훨씬 덜 흔들립니다. 실제로 커뮤니티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들은 광고 의존도가 낮고 고객 생애 가치가 높은 경향이 있죠. 트래픽을 사는 것과 팬을 만드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특히 틱톡샵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어필리에이터를 단순 판매 파트너가 아닌 브랜드 커뮤니티의 첫 번째 레이어로 봐야 합니다. 이들과 디스코드 같은 커뮤니티 공간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면, 인게이지먼트가 높은 상태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더 많아지고 새로운 유입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구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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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는 실제로 디스코드에서 브랜드 틱톡샵의 어필리에이터들과 교류하며 인게이지먼트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 잘 팔리는’ ‘진심 가득한’ 콘텐츠는 커뮤니티를 통해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어요.
K뷰티는 카테고리의 증명, 유통망 등을 이미 해결했거나 잘 해결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브랜드는 아직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의 브랜드인지'에 대한 이미지(a.k.a 추구미) 연결이 약합니다. 제품 단위로만 기억되는 구조라서 장기적으로 브랜드 자체가 소비자 기억에 고정되지 못하는 거죠. 여기서 필요한 게 앵커링입니다. 특정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이미지, 무드, 사용 장면을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앵커링이 잘 되면 Z세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단발성 캠페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메시지 체계가 생기고 시딩 가이드와 바이럴 키워드 개발에도 명확한 방향성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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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앵커링할 이미지가 없다면, 미국에서 어떤 이미지가 먹힐지는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시딩을 통해 검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피키는 이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풀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
*참고 문헌: Beauty Independent
✅피키는 틱톡샵 US 공식 파트너사로, 현지 시장 이해를 위해 LA 어바인에 미국 팀을 두고 있습니다.
✅피키는 국내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풀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메시지 검증을 위한 대량 시딩이 가능합니다.
✅실제 북미향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팀원들이 가이드 작성부터 콘텐츠 검수까지 모두 진행하고 있습니다.